벤쿠버 여행 그랜빌 아일랜드 GRANDVILLE ISLAND 퍼블릭마켓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8월 샌프란~캐나다 여행 시에 다구간 항공권으로
벤쿠버 out으로 일정을 짰었는데요, 짧게 2박 벤쿠버에서 묵으면서 가장 좋았던 그랜빌 아일랜드 소개해드리려 해요.
그랜빌 아일랜드는 벤쿠버 최고의 퍼블릭마켓으로 농수산물~베이커리 등 모든걸 다 파는 벤쿠버 마켓이에요.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상점들이 다양해서 외국 마트나 시장 둘러보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좋아할 공간!
벤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GRANDVILLE ISLAND
Vancouver, British Columbia V6H 3S3 Canada
영업시간 09시 ~ 18시
6~9월 사이 매주 목요일 파머스 마켓 진행
저희는 벤쿠버로 차 타고 숙소 이동한 날에 급하게 그랜빌 마켓 방문했어요.
한 1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30분 정도를 헤맸었던것 같네요 ㅠㅠ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은 섬 한켠에 콘테이너처럼 마련되어있더라구요.
그랜빌 아일랜드 자체 상점들보다 저는 퍼블릭 마켓 내부가 좀 더 볼 거리가 있고 재미있더라구요;
유명한 리스도넛도 퍼블릭 마켓 안에 위치해있었어요!
시장엔 이렇게 신선한 농수축산물 가게가 영업중이더라구요,
물건 때깔도 눈돌아가게 이쁘게들 생김 ㅠㅠ
지나가면서 저녁으로 해 먹을 식재료들도 쫌쫌따리 구매하기 좋았어요.
이렇게 뜨개 상품도 팔고 상점 종류가 다양해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근데 약간 복잡하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일행 안잃어버리게 조심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ㅠㅠ
음식 사고 줄서고 뭐하면서 너무 정신없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매장은 거의 다 카드결제가 가능했던 기억이 있지만 시장이니만큼 현금을 준비해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는 위에 홍차랑, 보코치니 모짜렐라 바질페스토샐러드, 피자 등 점심으로 먹으려고 포장했어요!
음식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한끼 해결하기도 좋더라구요! 샐러드 가게는 너무 엉뚱해서 사진도 찍어놨네요 ㅋㅋㅋ
짠 이렇게 강 옆 취식공간에서 피자랑 포장해 온 음식들을 먹었답니다.
갈매기들이 너무 많긴 했는데 식당 안가고 여기서 여름 날씨 즐기며 식사한 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그랜빌에도 랍스타나 뭐나 유명한 식당이 많긴 하던데 주차할 때 너무 고생을 해서 그냥 간단히 먹은게 더 낫더라구요.
아 실내에도 따로 취식 가능한 자리가 마련되어있다고하니 겨울에도 시장음식으로 끼니 해결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근데 생각해보니 저희는 식사로 저 메뉴들을 먹은 게 아닌거같긴하네요..
ㅎㅎ집가서 또 캐나다산 고기를 구워먹었던거같아요.. 살벌한 외식물가 .. ㅠㅠ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는.. 그랜빌은 꼭.. 차를 두고 뚜벅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Travel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르셀로나 카사바트요 내부관람 Blue 티켓 후기(+마이리얼트립 예매) (4) | 2025.02.04 |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보케리아시장 구경+해산물식당 Bar RAMBLERO 저녁식사 (2) | 2025.02.03 |
바르셀로나 사그라다파밀리아 성가족성당 내부관람 및 취소표 예매 후기 (0) | 2025.02.01 |
괌 여행 브런치 식당 솔직후기(Little Pika's, Eggs and Things, Love Crepes Guam) (8) | 2025.01.31 |
후쿠오카 여행 히든 스팟,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방문기+힐링의 자전거라이딩 (0) | 202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