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중부 로컬식이 질릴 때 타코레오 TacoLEO (+구글맵 리뷰이벤트)

푸꾸옥 중부 로컬식이 질릴 때 타코레오 TacoLEO (+구글맵 리뷰이벤트)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에 베트남 푸꾸옥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베트남은 태국에 비해 로컬 음식메뉴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일주일 여행하는 내내 

로컬식 먹기에는 약간 질리는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구글맵 열심히 찾아서 로컬식 아닌 식당 다녀와봤어요! 

여행 중에 방문한 식당 중에 꽤나 기억에 남는 편이라 추천드립니다.

 

 

저는 푸꾸옥 중부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인 코럴베이 리조트 묵을 때 타코레오에 방문했어요. 

킹콩마트 바로 건너편이라 매장이 접근성도 좋고, 엄청 쾌적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구글 평점도 높은 편이라 숙소 체크아웃하는 날에 점심식사 겸 방문했어요 

 

매장 전경

 

매장엔 8 테이블정도 있었고, 엄청 넓은 공간을 사용 중이었어요 

그리고 여기가 베트남 푸꾸옥인지 멕시코인지 헷갈릴 정도로 데코에 진심이신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영화 코코가 바로 생각나게끔 잘 꾸며놔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제 건너편 테이블에 있던 서양인들은 자리마다 놓인 멕시칸 모자도 써보고, 직원한테 사진도 찍어달라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더라고요 ㅎㅎ 저는 혼자라서 그런 행동은 못했습니다.

 

장식품으로 사용되는 멕시칸 모자 이름은 솜블레로라고 하네요 

저도 검색해 보고 알게 되었어요

 

메뉴

 

 

메뉴는 콤보랑 단품 다양하게 있었는데 

보통 콤보메뉴 주문하면 될 듯하여 콤보 메뉴만 첨부해 봅니다 ^^ 

저는 나초칩이랑 타코 2종이 있는 콤보레오 2로 주문했어요! 남으면 싸가면 되니까 

혼자여도 겁먹지 말고 주문해 봤어요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서 가성비 있는 로컬식당 가격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으로 준비해 주신 건 콜라와 얼음컵 

센스 있게 라임도 한 조각 넣어주신 > < 이러면 콜라맛이 조금 더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베트남 펩시는 진짜 맛없는 거 아시나요..? 요기는 제로로 해서 코카콜라 주셔서 너무 다행이었던 ㅠㅠ

제로 콕 없는 매장도 너무 많았어서 여행 다니는 동안 약간 괴로웠네요 ㅠㅠ 되도록이면 맥주를 드시길 추천해 봅니다.. 

사실 코카콜라도 우리나라콜라랑 맛이 미묘하게 달라요.. 희한한 베트남..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었어요 준비되는 데에는 시간이 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매장에 손님이 많진 않은데 손이 약간 느린 느낌..? 휴양지니까 눈감고 즐기는 거죠 뭐 ㅎㅎ  

나초칩에 +비프 / 치킨타코 1 & 비프타코 1 주문했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저 나초칩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치즈소스랑 조화가 너무 좋아서 나초 먼저 나왔는데 야금야금 주워 먹게 되던 ㅎㅎ 

 

또 타코 중에는 치킨은 약간 퍽퍽한 감이 있었는데 비프타코는 정말 괜찮더라고요 

저는 배가 불러서 비프만 먹고 치킨이랑 나초칩은 남아서, 포장을 부탁드렸어요. 

아 그리고 타코레오 너무 좋은 점이 구글리뷰 남기면 먹은 음식 중에 1종을 포장으로 하나 더 주시더라고요 

 

냉큼 작성해서 비프타코 하나 더 받아서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ㅎㅎ 

다음 숙소가 관광지랑은 먼 리조트였는데, 받아온 타코로 저녁 야무지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근데 어쩐지 한국인 리뷰가 너무 좋더라니 이런 수를 쓰고 있는 게 너무 웃겼던 ㅎㅎㅎㅎ 

 

 

아 그리고 타코레오는 주방도 꽤나 청결한 모습이라 신뢰가 가더라고요. 

근데 포장건도 너어어어무 느려서 제가 카운터에 가서 재촉까지 해서야만 주시는.. ㅎㅎㅎㅎ 

 

그래도 베트남 현지식에 질릴 때 리프레쉬로 타코레오에서 타코 드셔보심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